청담 일취월장
2011. 8. 9. 21:13
아무도 모르게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혹시 누가 볼까
가슴속에 꼭꼭 숨겨두고
나만이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미 당신은 나만의 사람이고
지금 내 곁에 두고 처음처럼 설레이듯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만 ,
시간이 흐를수록
겹겹이 쌓여지는 정 때문인지
아니면 지나온 세월만큼
사랑도 깊어져서인지
나조차도 가늠할 수 없이 당신이 좋답니다.
당신은 내게 있어 기쁨이고 행복이기에
당신이 내 곁에 있는 하나만으로도
아무런 생각 없이 마냥 좋기만 하답니다.
당신 혹시 알고 계시나요.
단지 당신 얼굴만 떠올려도
주체할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 때문에
잠시도 행복이
마음에서 가시지를 않는 것을요.
당신은 모르실 거예요.
내 마음에 감춰진 행복이
얼마나 크게 자리하고 하고 있는지
아마도 당신은
내가 가진 행복을 짐작도 못 하실 걸요.
당신 때문에
언제나 행복할 수밖에 없는 나..
혹시 누군가 우리 사랑에 질투가 나서
심술이라도 부릴까 싶어
아무도 모르게 내 가슴에 꼭꼭 숨겨두고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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