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 같은 부귀영화 별 관심없네
덧없는 이름 내기 어찌 나를 잡으리
화창한 봄날에 늘어지게 잠자면서
산새들 온갖 소리 누워서 듣네
[준선자 俊禪子]
슬픔과 기쁨은 한 베개의 꿈이요
만남과 헤어짐은 십년의 정이라네
문득 고개 돌려 먼 산을 바라보니
산꼭대기 위에는 흰 구름 피어나네
그대는 천금의 부를 원하고
나는 가난한 수행자로 족하네
가난함 부귀영화 얘기하여 무엇해
우리는 모두다 꿈속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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