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보내지 말걸 그랬습니다

그대로 그렇게 아무말없이 당신 내 곁에 둘걸 그랬습니다. 사는게 많이 힘들고 괴로워도 당신 보내지 말걸 그랬습니다. 가슴이 이토록 아려와 내가슴 멍들어 갈줄 모르고 마음속이 천길 낭떠러지 밑으로 끝없이 떨어질줄도 모르고 짧은 순간 힘이 들어 그냥 당신 보내고 말았네요. 내자존심에 상처입어 내 마음을 잊어 버린채 당신의 마음 헤아리지 못한 벌을 지금 내가 받고 있나 봐요. 당신은 묵묵히 내곁에 있겠다고 했는데 바보처럼 나는 당신을 기다려 주질 못했네요. 내가 원하는 사랑이 아니었던 탓에 당신의 사랑의 사랑방식을 읽지를 못했어요. 당신이 내밀어 준 따스한 손을 아버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당신 보내버리고 고통속에 잠겨서 나날이 당신 보고픔에 내가 지쳐가네요. 오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마음인줄 알았는데 자꾸만 가슴한켠으로 스며드는 그리움인걸 보면 당신 사랑이 나에게는 아주 많이 깊었던가 봐요. - 좋 은 글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