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가요

향수(이동원)

청담 일취월장 2009. 3. 15. 00:30

 

 

 

넓은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음음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