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봄나물 '달래' '면역력 Up~!!

청담 일취월장 2012. 3. 21. 12:18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봄, 기온은 겨울이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햇살은 벌써 봄이다. 
  이럴 때 겨우내 지쳤던 몸을 상큼하게 만드는 봄 향기를 머금은 
  봄나물 생각이 간절하다. 
  냉이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미각을 자극하는데.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란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맛있는 요리가 된다
  달래는 모양은 마늘과 파뿌리와 닮았고 냄새는 파와 비슷하고 
  효력은 마늘과 비슷하다.
  그래서 달래를 ‘산마늘’, ‘작은 마늘’, ‘들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달래는 파와 마늘과 달리 알칼리성 식품이다. 
  달래 맛은 맵고,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 준다. 
  비타민 A, B1, B2, C 등이 들어 있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다. 
  달래는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에 좋고 비타민 부족으로 입술이 
  터지고, 잇몸이 붓는데도 좋다. 
  달래는 정력제이면서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다. 
  빈혈, 동맥경화에 좋고 자궁출혈이나 월경불순 등 부인과 질환에 
  좋기때문. 피부 저항력을 높여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또한,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므로 기미·주근깨를 예방해준다. 
  그 외에도 달래는 소화기능을 강화하여 식욕부진, 장염, 위염에 
  효과가 있으며 가래를 삭이는 효과도 있다.
  달래는 꿀과 식초, 다시마,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다. 
  꿀과 함께 먹으면 강장작용 및 면역력 증강 작용을 더하고, 
  비위기능을 좋게 해 피로를 회복하게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한 달래는 돼지고기 등 육류 요리시
  같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볼 수 있고,
  달래와 다시마를 함께 먹으면 우리 몸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피부를 더욱 윤택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