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치매환자 실종 방지 GPS, 월 3,000원에 지원

청담 일취월장 2013. 7. 2. 08:52


   실종 방지용 GPS 장비를 치매 환자가 목에 걸고 있으면, 
   현재의 위치와 긴급 구조 요청 등의 정보가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전송됩니다. 
   기존엔 단말기 값 13만 2천 원과 월 통신비 9900원이 들었지만, 
   이달부터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돼 매달 2,970원만 내면 
   빌려 쓸 수 있습니다. 
   노인 실종 신고는 지난해 7,700건이 넘게 접수됐습니다.
   특히 치매 환자의 경우엔 겉만 봐선 이상 유무를 알기 쉽지 않아
    찾기가 더욱 힘든 만큼, 사전에 실종을 막는 게 중요합니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어르신이나 보호자께서 가까운 복지용구
    사업소에 이용 신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달부터는 노인장기요양 3등급 기준이 완화돼 가벼운 증상의 
   치매 환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