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속에 지는 풍경처럼
그대 그리움의 끝은
내 가슴에 곱게 접어
간직하리다
아릿한 향수만을
남겨 놓은 채
떠남을 예고하고
마음에 눈물을 채워준 까닭을
어둠이 불 밝히면
외로움으로
눈부시게 사라지는
몽상처럼
그대는 진실로
눈물 꽃 피우는
아련한 순간을
모르시더이다 |
'좋 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픈 마음 풀어주기 (0) | 2011.10.22 |
---|---|
잘못을 반성하는 글 (0) | 2011.10.21 |
말을 다스리는 글 (0) | 2011.10.21 |
시간의 소중함 (0) | 2011.10.21 |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0) | 2011.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