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 탈출 비법'이라는 책을 쓴 시어도어 커널리,
'빚이여 안녕'이라는 책의 저자 게일 바즈-옥슬레이드 등이
제안한 빚 갚는 요령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정리 정돈이 먼저다.
갚아야 할 부채 총액과 할부금, 결제대금 납부 일정,
그리고 돈이 들어오는 날 등 재정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그리고 할부금이나 신용카드 결제 대금 등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가능하면 자동이체를 설정해놓아라.
2. 연체는 안 된다.
연체하면 가산금이 붙을 뿐 아니라 개인 신용 점수도 깎아 먹는다.
신용 카드 회사 등 가산금 수입을 노리고 연체를 바라는 일도 있다.
연체는 빚더미로 가는 첩경이다.
3. 채무자에게 사정하라.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사정을 얘기하고 탕감할 수 있는지 협상하라.
다만 채무 탕감은 신용도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4. 빚 갚는데도 우선순위를 정하라.
이율이 높은 부채부터 먼저 갚아라.
부채 상환 우선 순위는 이자율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5. 가능하면 부채를 한 군데로 모으라.
여러 군데에서 빚을 냈다면, 가장 이자를낮게 받는
채무자에게 빚을 더 내서 이자율이 높은 빚을 갚는
방식으로 부채를 통합하면 부채 상환이 빨라진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