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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두부는 고려말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에 ‘나물죽도 오래 먹으니 맛이 없는데,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아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정도로 과거부터 식물성 재료임에도 영양이 매우 풍부한 재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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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한다. 먹어서 이익은 있고 손해는 없다.’라고 한의학 서적에 극찬된 채소다. 실제로 당근에 풍부한 팔카리놀(falcarinol)이라는 성분이 면역계 기능을 활성화시켜 유방암의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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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의 덩굴 식물로써, 오랑캐로부터 전래된 박과 유사하다하여 호박이라고 했는데, 남만(南蠻)에서 전래 되었다고 해서 남과(南瓜), 승려가 먹었다고 하여 승소(僧蔬)라고도 불리운다. 동의보감에 보면‘호박은 맛이 달고 독(毒)이 없으면서 오장(五臟)을 편하게 한다.’라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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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름조차 생소하던 브로콜리는 뛰어난 항암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들어 유명해진 재료이다. 실제로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 화합물이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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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은 대나무의 땅속 줄기에서 돋아나는 어리고 연한 순으로 예로부터 그 맛이 부드럽고 순해 선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죽순 맛을 못 잊은 평양감사가 한겨울에 죽순을 구해 오라고 하자 하인들이 대바구니를 삶아 올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죽순은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여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며, 활성 산소를 배출하여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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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는 곤포(昆布)라 불리우는 약재로써‘기혈(氣血)이 정체된 것을 풀어준다.’라고 한의학 서적에 소개되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유방암의 원인인 기(氣)가 정체된 것을 풀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재료이다. 실제로 다시마에 함유된 프로이딘 성분은 암에 대한 면역 작용을 2~3배 이상 높이고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발암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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