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흑미' 위암 예방 탁월‥헬리코박터 독소 분비 억제

청담 일취월장 2012. 10. 26. 10:13


   검정쌀이 위암과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의 독소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위장 점막에 감염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70% 정도가 보균자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헬리코박터균의 독소 분비를 차단하는 물질인 안토시아닌계
   화합물 'C3G'가 흑미에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연세대가 공동으로 흑미의 일종인 '조생 흑찰'로 
   실험해 봤더니 C3G가 헬리코박터의 독소 분비를 억제하고 
   위장 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배 교수/연세대 임상병리학과 
   "흑미 추출물을 투여했을 경우 흑미 추출물 투여기간이 8주가
   경과함에 따라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세균이 위 내에서 완전히 
   제거되었다" 
   특히 흑미에 많이 들어 있는 C3G는 딸기나 포도류에 함유된 다른
   안토시아닌보다 3배 이상 높은 독소 분비 억제 효과를 보였습니다. 
   서우덕 박사/농촌진흥청 
   "검정쌀이 4분의 1 정도만 들어 있는 밥을 꾸준히 6주에서 8주간
   섭취하시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분비하는 독소를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