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야간 옷 색깔이 생사 가른다‥'아찔한 위험'

청담 일취월장 2012. 11. 19. 08:55

    밤에 검은 옷을 입었을 때 사고 위험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야간에 시속 60km로 달리는 상황에서 색깔천을 두른 모형이 나타나면 브레이크를 밟는 실험입니다. 흰색 모형은 앞에서 차가 멈춰 섰지만 검은 모형은 충돌한 뒤에야 멈춥니다. 실험 결과, 흰색은 50m, 노랑은 45m, 그리고 빨강은 35m, 파랑은 28m, 검정은 18m지점에서 모형 식별이 가능했습니다. 제한속도 시속 60km인 일반 국도에서 야간운전 정지거리가 35미터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옷의 색깔은 생사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