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검사

나 돌아가고 싶다.

청담 일취월장 2013. 1. 5. 22:44


홍준표 경남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쓴 자전적 에세이.
나 돌아가고 싶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검사,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홍준표 의원. 
그의 자연인으로서의 반 평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지지리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고학생으로 대학을 다니던 얘기, 
은행원이었던 지금의 아내와의 연애 이야기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속을 태웠던 아버지로서의 체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어린 시절의 '밤마리 강변의 추억'은 지난했던 시절들을 
돌아보는 한 편의 동화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