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대소변만 잘 봐도 건강하다, 이렇게 어르신들이 말씀하시잖아요.
정말로 대소변만 잘 살펴봐도 몸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뇨기과 전문의 윤하나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물론 그렇죠. 소변검사는 건강검진의 기본항목 중의 하나죠. 그만큼 우리 몸 상태를 잘 반영하기 때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소변의 재료는 우리 몸의 수분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은 우리 몸을 순환하고 신장의 사구체에서 걸러진 혈액의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신장의 정화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소변 상태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가 있겠죠. 또한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과 방광, 그리고 요도를 거쳐서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어딘가에 염증이 있다든지 혈액성분 자체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으로 민감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소변의 어떤 변화를 통해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건가요?
그런데 가끔 보면 소변에 거품이 심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거든요.
정상적인 소변에서도 거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양이 아주 적죠. 따라서 비누거품처럼 많은 거품이 생기면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면 가장 많이 당황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혈뇨와 함께 통증이 있는지도 꼭 파악해 봐야 한다고요.
그런데 방광염은 자주 재발할 수 있다고 하던데 예방법도 좀 알려주시죠.
평상시 배뇨습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적절한 용량의 소변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출해 주는 것은 방광 안에 들어갔을지도 모르는 세균을 방광점막으로부터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서너 시간마다 한 번씩 하루에 4번에서 6번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이 적당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평상시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윤하나 교수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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