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슈 186

운전자보험 가입자 최근 급감

운전자 보험 가입율이 급증했다가 다시 감소한 이유가 뭘까. 의무보험이 아닌데다 혜택이 줄어 가입 필요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2011년 4월 금융감독원은 운전자보험에 들어 있는 각종 위로금 담보가실제 손해보상이라는 보험업 원리에 맞지 않고, 보험사기와 같은 모럴해저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혜택을 축소시켰다. 운전자보험의 형사합의 지원금(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보장을기존 정액 보상에서 실손 보상으로 변경해 중복 가입을 막았다. 가입한도도 최고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축소했다.또한 면허 정지·취소에 따른 위로금도 없앴다.앞으로 운전자보험 혜택이 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최근 운전자보험에 가입하고 고의로 사고를 내 부당하게 변호사 선임비용 보험금을 타낸 사람들이 금감원에 적발됐..

생활이슈 201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