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슈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부모가 배워요'

청담 일취월장 2011. 5. 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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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사진을 클릭하면 동영상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ANC▶

아이들 사고의 절반 이상은 집에서 난 것이라고 합니다.

119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선 기자입니다.

 

◀VCR▶

아픈 아이를 안고 급히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

 

◀SYN▶
"빨리 (병원에) 와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응급실에 실려온 영유아 외상 환자 10명 중
6명은 집에서 사고가 난 아이들입니다.

 

◀INT▶ 윤선영(35)/6개월 아기 엄마
"침대에서 떨어질까 주변에 있는 것 집어먹을까

그런 안전사고들이 제일 걱정입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어린이 사망원인 1위는
교통사고와 익사, 추락 등의 안전사고.

9살 이하 영유아의 안전사고 사망률은 64%에 달합니다.

 

따라서 사고가 날 경우 얼마나 빨리 응급처치를 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가 삼킨 물질이 기도로 들어갔을 때
등을 세게 두드리는 것은 절대 금물.

 

◀SYN▶
"배꼽과 명치 사이에 딱 중간에 손을 댑니다.

그다음 안쪽으로 밀어 올립니다.

딱 순간적으로 힘을 줘야 합니다."

 

숨을 쉬지 않을 때는 아기의 가슴 정중앙을
손가락을 이용해 세게 눌러줘야 합니다.

 

가슴압박 서른번, 인공호흡 두번을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인공호흡 때 숨을 세게 불어넣으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INT▶ 민경희(29)/임신 10개월
"도움이 많이 돼서 다음달에 아기 태어나면 제가 잘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아요."

 

◀INT▶ 문대상(67)/ 3살 아이 할아버지
"앞으로 복습을 좀 해서 해야될 것 같습니다."

 

복지부는 오늘부터 6개월 동안 전국의 영유아 부모

3만명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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