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래부

일곱 명의 자손이 대장암에 걸렸던 집안

청담 일취월장 2010. 10. 26. 01:05

    충북 옥천군 o o면에 위치한 산골마을 J모씨댁, 대청댐으로 둘러 쌓인 이 동네는 배가 없으면 출입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써 그러다 보니 자가용 승용차 대용으로 집집마다 모터보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명이 대장암으로 운명을 달리 했고 현재 3명이 대장암을 앓고 있다 보니 한낮 유전병으로 알고 있던  이가정,


    지난 2002년 10월, 처음으로 그 가정과 묘소를 둘러보게 되었고 사태의 시급함을 알고 하루라도 빨리 이장을 하라고 권고를 했었다.

     

    13기의 묘소 중 12기가 수맥에 걸려 있었고 결정적으로 나쁜 묘소가 7장으로 나타났다.

     

    장손(57세)은  대장 전체에 퍼져있는 암 덩어리를 손을 댈 수가 없어 대장 전체를 잘라내고 소장을 항문까지 연결하는 대 수술을 받았다,

     

    누이동생 역시 대장암 수술을 받고 투병 중에 있으며  차남(51세)은  현재 수원 빈센트 병원에서 4차에 걸친 암 제거 수술은 차치하고 절제한 부위에 새 살이 돋아나지 않아  의사와 가족들의 애간장을 태우며 혼수상태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나와 인연의 끈이 닿은 K모여인, 

    시숙도 입원하여 투병 중인 상태에서 생사를 오르내리는 남편을 지쳐보며 이장의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지, 이렇게 힘든 환자는 처음 본다며 의사로서 취할 행동은 다 취했다며 허탈해 하는 의사들의 소견에 실의에 빠져 있었다.


    어렵게 시작한 작업은 3일간에 걸쳐 가족 묘지를 조성하여 13구의 유골을 이장하게

    되었다. 물에 차 있는 유골과 물이 고였다 빠지기를 반복했던 물 자국이 선명한 묘소가 자그마치 11기에 이르렀다.

     

    이쯤 되니 어찌 자손들이 편안할 수가 있었으랴. 공교롭게도 이장을 시작하기 전 날,

    장남이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장 날짜를 잡던 날부터 생기가 돌고 조금씩 음식을 먹을 수가 있었다며 나만 완쾌되면 이건 기적이며 적극적으로 수맥의 위험을 알리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장 3일 째, 이장 작업이 궁금하다며 수원에서 달려 온 K부인 왈!

    남편이 그제(이장 작업을 시작하던 날)부터 얼굴에 핏기가 돌고 침상에 앉아서 말도하며

    놀랍게도 수술부위에 벌겋게 새 살이 돋아나고 있다며 "남편이 이장이 어떻게 됐나 궁금하니 가보라 해서 왔노라 흥분해 하고 있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장에 앞서서 이장을 하면 병(우환)이 낫겠느냐 묻곤 한다. 나는 신이 아니며 점술가도 예언가도 아니다.

     

    그 다음 몫은 하느님과 조상들의 몫이다.

    당신(조상)들 고통을 덜어주고 좋은 자리 편안히 모시게 될 때, 그 분들이 알아서 할

    몫인 것이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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