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아들 장애고백…이상우 아들도 장애 있어 "뜨거운 父情"
이상우-김태원. "함께 만나 장애아이들 편견 없는 사회 만들기에 힘써줬으면"
부활의 김태원이 아들 장애고백으로 이상우의 아들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부활의 김태원은 지난 30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아들 장애고백을 했다.
김태원은 "2002년 둘째 아이가 아픈 걸 알았다. 마음이 아픈 아이였다."고 아들의 장애를 최초로 고백했다.
이어 김태원은 "내 아내의 소원은 아들보다 하루를 더 사는 것이다."며, "나는 아직도 아들과 대화하는 걸 꿈꾼다. 아들이 11살이지만 단 한 번도 대화를 한 적이 없다.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원과 같이 아들 장애고백을 한 연예인이 있다. 바로 이상우의 아들이다.
이상우의 아들도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며 KBS '인간극장'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상우는 아들 장애에 대해 "내 아들이 나의 인생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됐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상우의 첫째 아들 승훈군은 발달장애를 겪고 있다. 하지만, 아빠 이상우의 노력으로 아들 승훈군은 수영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1-03-31 10:43:13 김나영 기자 jin-ha@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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