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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중독’…아킬레스 건염 비상

청담 일취월장 2011. 7. 26. 22:51

 

하이힐 ‘중독’…아킬레스 건염 비상

 

 

 

킬힐이라고 불릴만큼 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하이힐에 맞춰 아킬레스건 자체가

변형되어 낮은 굽이 오히려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이힐을 신고 걷는 데 익숙한 모델도 발목을 삐끗하기 일쑤지만,

하이힐 경주까지 열릴 만큼 하이힐 열풍은 전지구적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70%가 일주일에 이틀 이상 하이힐을 신고,

이중 절반은 7센티미터가 넘는 높은 굽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높은 신발에 적응이 되다 보니 아예 굽이 높아야 발이 편하단 여성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하이힐을 주로 신는 여성의 30%는 낮은 신발이 오히려 통증을 일으킨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종아리 근섬유가 짧아지고 아킬레스건의 유연성도 떨어져 낮은 신발이 불편해지는 겁니다.


문제는 아킬레스건,

하이힐 때문에 근육이 변형을 일으켜 하얗게 변합니다


하이힐을 오랜기간 신다보면 "아킬레스건의 지속적인 수축으로 딱딱하 게 굳어지는 섬유화반응, 더 심해지면 파열이 돼서 걷는 게 힘들어집니다."

하이힐을 신고 난 뒤엔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 해주는 게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