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둘레가 굵고 혈압이 높은등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다른 위험인자를 가진
고령자들이 기억력이 소실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프랑스 국립 Health Research 연구소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65세
이상의 총 708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중 총 16%가 대사증후군을 앓는 가운데 연구결과 대사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기억력 검사상 인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사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시각업무기억검사상 인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성지방이 높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을 경우 기억력 점수가 낮으며
당뇨병.
그러나 공복 혈당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시각업무기억력과 언어구사 능력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과 대사증후군을 이루는 개별인자들이
어떻게 인지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가 분명해졌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jang-eunju@mdtoday.co.kr) , 기사입력일 : 2011-02-04 05: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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