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치매 예방 효과 있다

청담 일취월장 2011. 2. 3. 10:30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알즈하이머질환및 기타 다른 신경질환 발병을 어떻게 예방하는지가 규명됐다.

 

27일 로욜라대학 연구팀이 'Progress in Neurobiology'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에스트로겐이 알즈하이머질환과 정신분열증을 예방할 뿐 아니라 뇌졸중 등의

외상성 신경손상으로 부터의 회복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에스트로겐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세포가 손상 후 생존하는 능력을

강화시켜 치매및 기타 다른 신경계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병행 섭취하는 것이 심장질환과 혈전증,

뇌졸중, 유방암등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타목시펜등의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정약물이 이 같은 위험 없이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강화시킬 수 있다. 라고 밝히며,  부작용 없이 뇌를 보호할 수 있는 타목시펜과 같은 계열의 약물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jang-eunju@mdtoday.co.kr)     2011-01-27 18: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