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알즈하이머질환및 기타 다른 신경질환 발병을 어떻게 예방하는지가 규명됐다.
27일 로욜라대학 연구팀이 'Progress in Neurobiology'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에스트로겐이 알즈하이머질환과 정신분열증을 예방할 뿐 아니라 뇌졸중 등의
외상성 신경손상으로 부터의 회복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에스트로겐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세포가 손상 후 생존하는 능력을
강화시켜 치매및 기타 다른 신경계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병행 섭취하는 것이 심장질환과 혈전증,
뇌졸중, 유방암등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타목시펜등의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정약물이 이 같은 위험 없이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강화시킬 수 있다. 라고 밝히며, 부작용 없이 뇌를 보호할 수 있는 타목시펜과 같은 계열의 약물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jang-eunju@mdtoday.co.kr) 2011-01-27 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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