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꽃 마침내 그대는 떠났다 보이지 않는 세계로 그대는 떠났다. 놀러와라! 어떤 방법으로 그대는 이 세상 밖으로 갔는가? 미친 듯 날개를 퍼덕이며 새장을 부수고 그대는 영혼의 세계로 떠났다. 그대는 올빼미의 무리에 둘러싸여 있던 한마리의 순결한 나이팅게일, 바람이 장미의 정원.. 좋 은 글 2011.10.22
아픈 마음 풀어주기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라기 보다는 위로 받고 싶고, 이해 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 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문을 닫게 하여 더 .. 좋 은 글 2011.10.22
잘못을 반성하는 글 비록 사람에게 잘못이 있더라도 뒤에 삼가 다시 짓지 않으면, 그는 능히 이 세상을 비추리. 구름을 벗어난 달과 같이. 비록 사람이 악업을 짓더라도 뒤에 와서 선으로 이것을 멸하면 그는 능히 이세상을 비추리. 구름을 벗어난 달과 같이. - 법구경, 세속품 - 좋 은 글 2011.10.21
그대는 끝내 알지 못하리(윤 향/ 이신옥) 노을 속에 지는 풍경처럼 그대 그리움의 끝은 내 가슴에 곱게 접어 간직하리다 아릿한 향수만을 남겨 놓은 채 떠남을 예고하고 마음에 눈물을 채워준 까닭을 어둠이 불 밝히면 외로움으로 눈부시게 사라지는 몽상처럼 그대는 진실로 눈물 꽃 피우는 아련한 순간을 모르시더이다 좋 은 글 2011.10.21
말을 다스리는 글 남 듣기 싫은 성난 말 하지 말라. 남도 네게 그렇게 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나니 욕설이 가고 오고, 매질이 오고 가고. 종이나 경쇠를 고요히 치듯 착한 마음으로 브드럽게 말하면, 그의 몸에는 시비가 없어 그는 이미 열반에 든 것이다. - 법구경, 도장품 - 좋 은 글 2011.10.21
시간의 소중함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 .. 좋 은 글 2011.10.21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 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처럼 많은 시간들을 .. 좋 은 글 2011.10.20
행복은 따뜻한 마음속으로만 흐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 부터 마음씨가 곱다거나 마음이 바르다는 얘기를 들을 때 무척 흐뭇하게 생각을 합니다 얼굴이 예쁘다거나.. 멋있게 생겼다는 ... 칭찬을 들을 때와는 또 다른 차분하고도 나직한 기쁜 말입니다 하기야 아무리 외모가 반듯하다 하더라도... 올바른 마음가짐이 없다면 속빈 강정이.. 좋 은 글 2011.10.20
너무 가슴아픈 이별 부부 제비가 날아가다가 부인 제비가 차에 받혔습니다. 도로에 쓰러져 있는 부인 제비...... 의식이 없습니다. 너무 당황하고 어리둥절해 합니다... 왜그러지....???. 도저히 믿기지 않은지... 서서히 소리를 쳐 불러봅니다... 이봐 일어나~ 많이 아픈거야?~ 여보~일어나라구~~ 너무 아파서 정신.. 좋 은 글 2011.10.19
가을의 노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떠나지는 않아도 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 사람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 가을에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 그 맑은 마음결에 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떠보낸다. 주여! 하고 하.. 좋 은 글 201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