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가슴이 .. 좋 은 글 2011.11.02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문득 삶의 한 가운데 허한 느낌으로 바람 앞에 서 있을 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당신이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곳에서 헤매이며 방황할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버팀.. 좋 은 글 2011.10.31
기쁨을 주는 사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 주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햇빛은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줍니다. 웃는 얼굴은 햇빛처럼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고 사랑을 받습니다.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려면 먼저 찌푸린 얼굴을 거두고 웃는 얼굴을 .. 좋 은 글 2011.10.31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숨을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숨.. 좋 은 글 2011.10.31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쏟아지는 은빛 햇살처럼 빛을 머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축복입니다. 무심한 대지를 깨우는 봄비처럼 설레임을 아름드리 안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하루는 감동입니다. 흔적 없이 사라져갈 虛無의 동산에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가슴은.. 좋 은 글 2011.10.30
발가벗겨진 나무 ▒ 발가벗겨진 나무/ 장근배▒ 보리암 등에 업은 추월산 뒤 복흥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아래 구지뽕 나무들이 지천으로 살았는데 쫑긋쫑긋 욕심 내는 사람 많아 밤톨만한 열매들을 익기도 전에 따가 버리더니만 욕심이 똥창에 닿았는지 나무 등걸에 낫 날을 넣어 껍질까지 몽땅 벗.. 좋 은 글 2011.10.30
가을편지 가을편지 時 : 고은(高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지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 좋 은 글 2011.10.26
상한 마음을 극복하는 방법 단 1초라도 상한 마음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본인에게는 물론 주위사람에게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음이 상하여 자기 연민에 빠지거나 뿌루퉁 해져서 상한 마음을 계속 유지하지 말라. 원한의 마음이나 상처 입은 마음은 스스로 치료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길.. 좋 은 글 2011.10.26
가을의 향기 가을의 향기 붉은빛 단풍잎은 갈바람에 흔들거리는 도로를 한참을 달리니 들녘엔 황금빛 반짝이고 서해는 말없이 흐르네 가을빛 하늘엔 갈매기 춤추듯 날고 넓디넓은 벤치에 그대와 나 앉아 흐르는 생 음률 속에 내 마음도 흔들흔들 수많은 인파 속에 온갖 시름 멈춰버린 듯 맑은.. 좋 은 글 2011.10.26
슬픔은 저 하늘에 내 마음안에 짙은 먹구름 하나있어 금시라도 하늘이 무너질것 같아 태양이 뜨기를 바라고 마음 터놓고 미소한번 지울수 없었던 수많은 날들 슬픔은 기쁨을 잉태 한다지만 못난 세월만을 탓하지 어둠이 꼬리를 감추고 찬란한 미명이 밝아 오듯이 얼룩진 흔적의 늪에서 이제는 벗.. 좋 은 글 2011.10.26